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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vs 오만 2026 월드컵 아시아 예선 3차전 상세 분석

스포츠경기프리뷰

by 리뷰왕프리뷰 2025. 3. 19.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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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경기 개요

  • 경기 일정: 2025년 3월 20일 (목) 오후 8시 (한국 시간)
  • 경기 장소: 고양종합운동장 (경기도 고양시)
  • 양 팀 FIFA 랭킹: 대한민국 23위, 오만 80위 (2024년 말 기준)
  • 최근 성적: 대한민국은 월드컵 예선 B조에서 4승 2무(승점 14)로 조 선두를 달리고 있습니다. 오만은 2승 4패(승점 6)로 B조 4위에 머물러 있으며, 이번 경기를 반드시 잡아야 본선행 희망을 이어갈 수 있는 상황입니다. 두 팀은 작년 11월 1차전 맞대결에서 대한민국이 오만을 3-1로 꺾은 바 있습니다.

대한민국 vs 오만 2026 월드컵 아시아 예선 3차전 상세 분석

2. 팀 전력 분석

대한민국 대표팀의 전력

출처 네이버이미지

대한민국은 홍명보 감독의 지휘 아래 안정적인 조직력과 강력한 공격진을 갖추고 있습니다. 주축 선수로는 주장 손흥민(토트넘 홋스퍼), 황희찬(울버햄튼 원더러스),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등이 있습니다. 손흥민은 유럽 무대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은 에이스로 팀 공격을 이끌고 있고, 황희찬은 왕성한 활동량과 침투로 상대 수비를 흔듭니다. 이강인은 창의적인 패스와 볼 키핑 능력으로 대한민국 중원의 핵심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다만 수비에서 김민재(바이에른 뮌헨)가 부상으로 이번 3월 A매치에 결장하면서 센터백 라인에 변화가 생겼습니다. 김민재의 공백은 김영권 등 베테랑 수비수와 새로운 발탁 선수들이 메울 예정이며, 수비 조직력을 재정비해 오만의 역습에 대비해야 합니다. 최근 대한민국 대표팀은 예선에서 무패 행진을 이어가고 있으며, 탄탄한 수비를 바탕으로 꾸준히 승점을 쌓아 월드컵 본선 진출에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오만 대표팀의 전력

출처 연합뉴스

    
오만 대표팀은 라시드 자베르 감독이 이끌고 있으며, 수비 위주의 실리축구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FIFA 랭킹 80위로 아시아에서는 중위권 실력을 보이지만 가끔씩 강팀을 상대로 선전하는 저력을 가진 팀입니다. 주요 선수로는 공격수 무흐센 알 가산(방콕 유나이티드 소속)과 이삼 알 사브히 등이 꼽힙니다. 이들은 오만 공격진에서 득점을 책임지는 스트라이커로서, 빠른 역습 상황에서 대한민국 수비 뒷공간을 노릴 수 있는 선수들입니다. 미드필드에는 하리브 알 사디 같은 노련한 중앙 미드필더와 살라 알-야흐야이 등 기술이 좋은 플레이메이커가 있어 간간이 날카로운 패스를 공급합니다. 수비진은 대체로 경험 많은 선수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오만 리그에서 뛰는 알리 알-부사이디 등의 수비수가 중심을 잡고 있습니다. 오만의 골키퍼는 이브라힘 알무카이니로, 국제경기 경험이 꽤 있고 수비진과의 호흡이 좋습니다. 전체적으로 오만은 최근 예선에서 강호들을 상대로는 고전했지만, 약체 팀과의 경기에서 승리를 챙겨 3차 예선 무대까지 올라왔습니다. 작년 9월 한국에 패배한 이후 감독 교체를 단행하며 팀 분위기를 추슬렀고, 남은 경기에서 반전을 노리고 있습니다.

3. 예상 전술 및 포메이션

대한민국 예상 포메이션 및 전술 접근

대한민국은 4-2-3-1 포메이션을 기본으로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최전방에는 조규성(미트윌란)이나 황의조 중 한 명이 스트라이커로 나서고, 2선에는 좌측 윙어 손흥민, 우측 윙어 황희찬, 중앙 공격형 미드필더 자리에 이강인이 포진할 전망입니다. 중원에는 황인범(츠르베나 즈베즈다)과 박용우(울산 현대) 혹은 손준호 등이 더블 볼란치로 출전하여 공격과 수비의 연결고리 역할을 맡을 것입니다. 홍명보 감독은 측면 공격과 빠른 패스 플레이로 밀집 수비를 공략하는 전술을 선호하고 있어, 손흥민과 황희찬의 측면 돌파 및 크로스, 이강인의 중거리 슛과 스루패스가 주요 무기가 될 것입니다. 수비라인은 김민재의 공백으로 김영권(울산 현대)과 정승현(김천 상무) 또는 김주성(서울)이 센터백 조합을 이룰 것으로 보입니다. 좌우 풀백은 설영우(울산 현대)와 홍철(대구 FC) 혹은 정우영(프라이부르크) 등으로 예상되며, 공격 가담 시 오만의 측면을 흔들고 수비 시에는 빠르게 복귀해 역습을 저지하는 임무를 수행할 것입니다. 대한민국은 경기 초반부터 점유율을 높이며 상대를 몰아붙일 것으로 예상되며, 홈 경기인 만큼 적극적인 압박과 빠른 템포로 오만 수비를 흔들 계획입니다.


오만 예상 포메이션 및 경기 전략


오만은 원정 경기인 만큼 4-2-3-1 혹은 4-5-1 포메이션으로 수비적으로 안정된 형태를 갖출 것으로 예상됩니다. 최전방에 무흐센 알 가산을 원톱 스트라이커로 세우고, 2선에는 측면 미드필더들과 공격형 미드필더가 두 줄 수비에 가담하는 형태를 취할 것입니다. 공격 시에는 4-3-3 형태로 전환하여 측면 윙어들이 빠르게 올라오지만, 수비 시에는 미드필더들까지 내려서서 두 줄로 수비 블록을 형성할 가능성이 큽니다. 오만의 전략은 일단 촘촘한 수비 조직으로 한국의 공격을 지연시키고, 공을 차단하는 순간 빠르게 역습으로 전환하는 것입니다. 미드필더 지역의 압박과 간격 유지를 통해 이강인에게 공간과 시간을 주지 않으려 할 것이며, 한국이 공격에 많은 숫자를 투입하면 그 뒷공간을 노려 긴 패스로 역습을 시도할 것입니다. 특히 좌우 측면의 발 빠른 선수들을 활용해 한국의 풀백 뒤 공간을 파고드는 플레이를 준비할 것으로 보입니다. 세트피스 상황에서도 키 큰 수비수들을 공격에 투입해 득점을 노릴 수 있으므로, 대한민국으로서는 불필요한 파울을 줄이고 상대의 세트피스 기회를 최소화해야 합니다. 전반적으로 오만은 선 수비 후 역습이라는 정석적인 약팀의 원정 전략으로 경기에 임할 전망입니다.

4. 승부를 가를 주요 키포인트

  • 대한민국이 승리하기 위한 전략적 요소: 가장 중요한 것은 초반 선제골입니다. 한국이 이른 시간에 득점에 성공하면 오만의 수비 전술을 무너뜨리고 경기를 수월하게 풀어갈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공격진의 유기적인 연계와 날카로운 슈팅이 필요합니다. 특히 손흥민과 이강인의 콤비 플레이로 오만 수비를 흔들고 결정적인 찬스를 만들어내야 합니다. 또한 김민재의 부재를 극복할 수비 안정이 승리의 열쇠인데, 새로운 센터백 조합이 오만의 역습에 흔들리지 않고 뒷문을 단단히 걸어잠가야 합니다. 중원에서 황인범 등이 템포를 조절하며 경기를 지배하고, 상대의 끈질긴 수비를 지치게 만드는 것도 한국이 승리를 가져오기 위한 포인트입니다.
  • 오만이 위협할 수 있는 변수: 오만은 빠른 역습과 측면 돌파로 한국을 위협할 수 있습니다. 밀집 수비로 버티다가도 순간적으로 역습 시속을 올려 한국 수비를 당황하게 만들 수 있는데, 이때 한국 수비라인의 방심은 위험합니다. 특히 한국의 수비 뒷공간이나 측면이 비었을 때 오만이 재빨리 침투해 들어오는 상황을 경계해야 합니다. 오만 입장에서는 세트피스 득점도 노려볼 만한 변수입니다. 프리킥이나 코너킥 상황에서 신장과 제공권을 활용해 한 방을 노릴 수 있으므로, 한국으로선 집중력을 놓지 말아야 합니다. 또한 오만의 골키퍼 선방이나 수비수들의 육탄 방어로 한국 공격이 답답해질 경우, 시간대가 지날수록 조급함을 틈타 오만이 의외의 한 골을 넣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요컨대 오만은 끝까지 끈기를 갖고 수비하다가 찾아온 몇 안 되는 기회를 살리는 승부수를 던질 것이고, 이것이 맞아떨어진다면 이변을 연출할 수 있습니다.
  • 경기에서 중요한 개인 선수 및 팀 단위 키 매치업: 이 경기의 핵심 매치업 중 하나는 손흥민 vs 오만 수비진입니다. 손흥민이 좌측 공격에서 얼마나 자유롭게 움직이며 슈팅 기회를 만들 수 있는지가 득점으로 연결될 가능성을 좌우할 것입니다. 오만으로서는 전술적으로 두세 명의 수비수가 협력하여 손흥민을 봉쇄하려 할 것이기에, 손흥민이 이를 이겨내고 공간을 창출하는 장면이 중요합니다. 또 다른 관전 포인트는 이강인 vs 오만 중원 압박입니다. 이강인이 중앙에서 창의적인 플레이를 펼치기 위해서는 오만의 거센 압박을 벗겨내야 하는데, 그의 드리블 돌파나 침투 패스가 성공할 때마다 한국은 결정적인 찬스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황희찬의 측면 돌파 대 오만의 풀백 수비 역시 승부처입니다. 황희찬이 오른쪽 측면에서 스피드를 살려 돌파하면 오만 수비가 균형을 잃을 수 있기 때문에, 오만 풀백들은 1대1 수비에서 황희찬을 저지하려고 할 것입니다. 수비적인 매치업으로는 한국 센터백진 vs 오만의 공격수 무흐센 알 가산이 꼽힙니다. 제공권과 공간 침투 능력을 갖춘 알 가산을 한국 수비가 얼마나 효과적으로 마크하느냐에 따라 오만의 득점 가능성이 달라집니다. 이처럼 팀 대 팀으로는 한국의 공격 대 오만의 밀집수비 구도가 경기 내내 펼쳐질 전망이며, 이 싸움에서 누가 우위를 점하느냐가 승부를 결정지을 것입니다.

5. 경기 전망

전반적인 경기 흐름은 대한민국의 일방적인 공세와 오만의 수세적인 대응으로 전개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한국은 홈 관중의 응원을 등에 업고 경기 시작부터 공 점유율을 높이며 오만을 밀어붙일 것입니다. 오만은 두 줄 수비로 버티면서 기회를 엿보다가 역습 위주로 공격을 전개하겠지만, 전력과 기량 면에서 우세한 한국이 경기를 주도할 것으로 보입니다. 경기 초반에는 오만의 밀집 수비로 다소 답답한 흐름이 전개될 수도 있으나, 시간이 지날수록 한국 선수들의 개인 기량과 조직력이 빛을 발휘해 득점 기회를 만들어낼 것으로 예상됩니다. 선제골이 터지면 경기 흐름은 더욱 한국 쪽으로 기울고, 오만도 수비만 할 수는 없어 어느 정도 라인을 올릴 것이기에 한국이 추가 득점을 노리기 용이한 상황이 될 것입니다. 전반적인 전력 차이와 홈 어드밴티지, 그리고 동기부여(이 경기에서 승리하면 한국은 월드컵 본선행을 조기에 확정)를 고려하면 대한민국의 승리가 유력해 보입니다. 스코어는 2-0 정도로 대한민국이 비교적 여유 있게 승리할 것으로 예상되며, 오만이 수비적으로 선전한다 해도 한국이 한 골 차 이상 우위를 점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단, 축구공은 둥글기 때문에 방심은 금물이며, 한국이 끝까지 집중력을 유지한다면 원하는 결과를 얻어낼 것이라고 전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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